행복한 마음
유연희
2012.09.28
조회 60

라이브 공연이 좋아서 미사리를 1주일이 멀다 하고 찾아 다니면서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고 다닐때는 행복했습답니다
그러나 카페가 한 두개씩 문을 닫으면서 그곳을 하나의 추억으로 되어가고
있는 지금 통기타를 반주삼아 노래를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 방송을 통해 "박승화"님의 음악을 접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좋습니다

행복이란 이렇게 가까운데 있는가 봅니다
어제 처음으로 보낸 글과 음악이 라디오를 통해 들으면서 벅찬 가슴에
한동안 멍했습니다
예전처럼 라디오에 테이프를 끼워놓고 녹음이 되었으면 저장해 놓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무나 붙잡고 마구 자랑을 하고 싶었답니다
이제부터는 친구들에게 이 방송을 알려주어서 같이 공유해야 겠어요


내 글과 음악 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카톡으로 좋은 글 많이 받는데 맘에 와닿는 글이 너무 많아요
이곳에 보내드려도 되지요?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예쁜 글을 보지 못하잖아요

너무 좋아 하루에 한번씩 편지 보내니 소개 안해주셔도 됩니다
좋은 방송 듣게 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
좋은 시간 되세요

신청곡: 남화용님 "홀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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