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5주년입니다.
홍숙진
2012.09.26
조회 45
25년전 수원에 나름 호텔이라는곳에서 약혼식을 품위있게(?)했습니다.
식순에의해 예비신랑 노래듣는시간이 되었습니다.그때 유심초에 `사랑이여`을 굵직한목소리로 멋드러지게 부르는것이 아니겠습니까.그때는 정신없이 지났는데,비디오를 돌려보며 이건 약혼식에서 부를 노래가 아닌데 하며 의심이 가드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사연이 있긴있었어요.지금도 생각하면 웃음도 나오고 `사랑이여`를 들으면 지금도 그때생각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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