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토요일 오후 외출후 돌아왔는데 경비실에서 갑자기< 기타 택배>가 왔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오잉? 기타라니?>
남편에게 꼭 사주고 싶었던 통기타를 생각하며 올린 사연이 방송되길 기다리다 잠시 엄마가 오시는 바람에 제 사연이 방송 안된줄 알았었거든요.
설마 설마 하고 경비실에 간 우리 부부는 뜻밖의 선물에 어안이 벙벙했답니다.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 이런건가요?
별로 감정의 내색을 안하는 남편의 표정이 멍하니...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사진 첨부했습니당~좋아하는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지요 ㅋㅋㅋ
태어나서 받은 생일선물중에 최고의 선물이라고 전해달래요.
오늘은 CBS의 다른 프로그램에서 남편이 문자선물로 받은
<볼쇼이아이스 발레>공연도 보고왔고요. 이번 주말은 CBS가 마련해준 특별한 날들이었네요. 주님덕분에 알게 된 방송이 역시나 우리에게 축복을 선사합니다. ㅎㅎㅎ 행복해요...승화님,,정말 감사해요.그리고 남편과 고심하며 선정한 곡 보낼께요. 둘다 직장에 있는 시간대라 평일은 방송을 못들어 아쉬워요.
이번주 토요일에 들려주시와요~
정말 부러운 음색을 가지신
신청곡: 양희은님의 <한계령>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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