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리의 신혼 일기
무수리
2012.10.06
조회 71
무수리는 가난한 농부의 딸입니다
가난해서 무수리 생활을 했었죠
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느껴질때
날개 없는 천사를 만나서
부엌도 없는 단칸방에서
꿈같은 신혼 생활을 시작 했는데요
그때 무수리는 너무 철이 없어서
그냥 행복 하기만 했어요
천사의 월급은 쥐꼬리 만큼 받아 오는데
날마다 시장을 봐다가
생일 상 같은 밥상을 천사에게 차려 줬었죠
절약 할줄도 모르고
어느날 천사가 말했어요
반찬이 너무 많다고
우리 사장네도 이렇게는 못먹어
멸치 두부 김치 이렇게 먹어...
날마다 새롭게 맛나는 음식을 해준다 는게
그렇게 즐거울수가 없는거에요
지금 생각하니 무수리는 부모 복은 없어도
천사 복은 있구나 천사 하나만 내조 하면 됐으니까요
어제밤에 무수리는 아들놈 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단칸방 이라도 얻어서 나가서 강하게 살으라고
그렇게 할거래요ㅎ ㅎ *^^*

이연실 ㅡ새색시 시집가네
남궁 옥분 ㅡ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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