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화가 났어요
유연희
2012.10.05
조회 66

승화님 남화용님의 "홀로 가는길"은 제가 먼저 신청한 것인데...
나의 아름다운 이름은 온데간데 없고...
그래도 감사해요
신청곡을 다른 이의 이름으로 들었지만 오랜만에 들어보았으니 말이에요

나는 박강성님을 정말로 좋아하는 팬이었습니다
인천에 쉘브르에 오시면 나는 공연하시는 2시에 가서 맨 앞자리에 가서
듣고 오곤 했지요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되어 있지만 말이에요
그땐 너무나도 행복했답니다

지금은 가끔 콘서트에 가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오지만 요즘은 내 나이가 50이 훌쩍 넘고 보니 젊은이들 틈에서 있는 내 자신이 조금은 초라해 보이지요

그런 모든 것들을 가슴에 안고 그때 설레이는 마음으로 들었던 노래 신청합니다
박강성님의 "마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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