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화 아저씨

전 일산 사는 고1 김원태라 합니다

수욜이 엄마 생신이라 축하 드릴 겸 아저씨께

부탁이 있어 집 컴터가 수개월째 고장나

도서관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먼저 어머니의 48회 생신을 이 아들이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전해 주세요

그리고 아저씨께 부탁은요

제가 첨으로 어머니 생신 선물 해드리려 돈을 모았는데

어제 선물사러 나갔다가 지갑을 잃어 버렸어요

너무 속상하고 화도나고 부주의한 자신이 밉기도하고

그래 밤새내내 고민을 했어요

어머니께서 알바 일을 다니시는데

"박가속" 왕팬이시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보내고

어저씨께서 어머니께 저 대신 "화장품"선물

하나 주시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몇달전부터 화장품이 없어요

근데도 사시질 못하세요

어디서 구하시는지 쌤플을 또 2개 얻어 오셨네요

맘이 넘 아파요 아저씨

그래서 열심히 돈을 모았는데....

부주의한 저 대신 아저씨께서 저희 어머니께

이뻐지실수 있게 선물해 주세요

축하 사연 빼고는 이 내용은 비밀인거 아시죠

승승장구 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신청곡


이선희=====인연?
안재욱=====친구?
박완규=====천년의 사랑, 잃어버린기억



꼭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