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희
2012.10.22
조회 30
첨 글 남기네요...^^
연애시절 남편 군인 휴가나왔을적 첨 들려주었던 노래인데 오늘같은 날이면 더욱 생각이나네요...주황색 스카프 두르고 첫 휴가 어느 극장앞이었어요..
비쩍 말라 그리 커보였었는데, 커다란 가방하나 어깨에 둘러메고,
이사람 그시절 눈이 그리 맑고 초롱해 보였어요..
지금은 그 맑던 눈매가 어디로 갔는지...ㅎㅎ
새삼 지난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종종 들려주던 노래 신청하고 싶습니다.
장현의 [나는 너를]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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