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을일 잊고 넘어갔어요...
최명옥
2012.10.30
조회 41
승화님
어제가 결혼 18년 기념일이었어요..
그런데 온가족이 각자 일에 바빠서기억을 못하고 그냥 넘기고 말았습니다.
사실 18년간 제대로챙긴 일도 없었답니다.
이번엔 온가족이 따듯한 밥이라도 한끼 같이 하려고 했었는데
또 그냥 넘어갔네요..

치열하게 살아온 18년이 오늘따라 조금은 허탈하네요..
늦게라도 축하해주세요...

남편이 청혼할때 불러준 노래입니다.

부활.... 사랑할수록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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