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배호의 '마지막 잎새'를 청합니다~
박경영
2012.11.06
조회 225

내일은 우리나라 불멸의 최고의 저음가수
배호님의 탄생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마침 너무도 아름답게 박승화님의
이 '박승화의 가요속으로'에서
"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의 특집을 하여
이 가을에 '배호의 마지막 잎새가' 생각나 청합니다
노래와 가사가 우리나라 최고의 작품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감히 생가하며...

아래는 배호의 '마지막 잎새' 가사 입니다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옆지고
달 빛만 싸늘히 허전한 거리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은길
어이해 보네고 참았던 눈물인데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 신청곡 : 배호의 '마지막 잎새'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