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급하게 운동하러 가던중 휴대폰을 차길에 떨어뜨렸습니다.
한참 후 그 사실을 알고 다시 그곳으로 갔는데 다행히 제 휴대폰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으로 휴대폰을 들었는데... 글쎄 차가 밟아 지나갔는지 액정 화면은 부서져 있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서비스센터를 오늘 아침 방문을 하니 수리 비용이 무려 45만원입니다. 다행히 보험처리를 했지만 제 부담금도 좀 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건 사진 정보가 없어질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가족이랑 여름에 제주도 가서 찍은 사진이랑 그리고 전주에 놀러간 사진 등등 여러 사진들이 없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슬프네요.
다시 고치면 사진을 부지런히 찍어 보관해야겠습니다.
휴대폰이 저장된 남화용의 가버린 추억을 듣고 싶네요.
꼭 들려주세요...
승화님 날씨가 제법 춥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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