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cbs들었어요
이사왔거든요~ 전에 살던데선 주파수 안잡혀 93.9못들었었는데....
저희집 라디오가 조심조심 다이얼 돌려서 듣는 라디오라서요^^;;;; 잘 안잡히는 몇몇 채널은 지지직 거리기도하고 여러주파수가 한꺼번에 들리기도하구...막 그랬어요ㅋ
이사하고 저희집 꼬맹이둘다 유치원 안보내고 데리고 있던터라 느무느무 힘들었는데 오늘부터 집앞 태권도 학원 보냈어요
4시에 태권도학원 데려다주고 오랫만에 혼자 우아하게(?) 모과차 한잔 마시며 여기저기 주파수 돌돌돌 돌리는데...
보랏빛향기 노래소리에 딱 멈췄죠
근데 디제이님도 유리빡스 박승화아저씨.....ㅋㅋㅋ 방가웠어요
게다가 가을노래가 무더기로....깊은 가을 흠뻑 느낄수 있는 노래들 감사했어요
저도 한곡 신청하려구요
곡이름은 편지인데 가수는 모르겠어요....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손~ 하는 노래인데
제가 이사오기전 또래 엄마들과 기타를 배웠는데요
그때 처음 배운 노래예요~
A코드로 시작했는데 ^^;; 함께 기타배운 멤버들 정말 많이 보고 싶어요
꼭~~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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