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가을 노래는 (고)김광석의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입니다.
이 노래는 제가 대학교 시절 기타를 치면서 상당히 많이 불렀습니다.
그 동안 직장 생활해서 조금 시간이 남으면 한다고, 아이들 조금 더 키워서 우리의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되면 한다고,
그렇게 15년이 넘어 버렸네요...
우리 아이들 녀석들 제가 박자 못 맞추고, 노래 못 부른다고 놀리는데...
솔직히 제가 음치에 박치인지라...
그나마 그 당시에 소질 없는 음악의 기술을 높이려고 기타를 쳐서 많이 나아 는데
이제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는 것과
기타 치면서 즐기는 생활을 하고 싶네요...
이제나 저제나 기타를 살까 했는데 박승화님이 도움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통기타가 좀 필요합니다. 간절히....요...
한성룡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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