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마음으로
김미향
2012.11.07
조회 36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엔 눈을 뜨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내일이 수능일이라 수능자녀를 둔 모든 어머님들의 마음이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간절한 마음을 어디엔가 전하고 싶은데 혹시 이곳에 전해도 될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수능 하루 남겨놓고 긴장하는 아들녀석에게 어떤 위로를 전해야 할지...
그저 엄마 아들인게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공부하는 게 무섭다고 실업고 입학을 희망했던 아들에게 안된다고 우겨 인문고를 보냈는데 그래도 반항하지 않고 묵묵히 노력해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내일 시험에서 노력한 결실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고생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내일의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며 사랑하는 아들! 화이팅!!!

나는 문제없어란 곡을 신청해도 될까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