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아가씨가 결혼해서 첫딸을 낳았을때, 너무 예뻐 세상을 다 얻은 듯 행복 했는데,,공주처럼 곱게 키우고자 마음 먹었는데, 동생도 둘이 더 생기고, 아빠 사업이 여러번 힘들어지면서 하필 사춘기가 와서 엄마랑 다투기도 하고 서로 마음에 없는 말 많이하고 지내오면서도 그래도 정말 착해 엄마의 든든한 친구이면서 두 동생들의 예쁘고 착한 언니 누나인 우리 샛별이가 내일 수능을 본답니다. 비록 공부는 아주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엄마인 제가 마음이 싱숭생숭 불안하기도 하고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드네요. 공부 잘하다가 사춘기 지나면서 음악과 노래가 하고 싶다고 하는걸 악기 사줘야하고 레슨비 해줄 형편이 힘들어 뒷바라지 제대로 못해 음악 공부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대학을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우리 별이 힘내라고 엄마가 노래 선물 하고 싶네요. 샛별아 시험 볼때 모르는 문제가 있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잘 찍고 와^^
샛별이 화이팅!~~ 노래는 국가대표 주제곡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부탁드려요. 내일 별탈없이 모든 수능생들 잘 치루고 오기를 바랍니다.
꼭 소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