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를 위한노래...
김진희
2012.11.08
조회 42
이 언저리에서 1년을 시차로 사랑하는 두친구를 저세상으로 보내고,한동안
이맘때쯤되면,남은친구끼리 보내준 가족보다,더 마음아팠던 시절이 여러해
있었지요,그리곤 우리 살기 바쁘다고 몸도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짐다고,한
동안 잊고 살았던 그친구들의 가족들 소식을 접할수 있었지요,바람결에...
두친구가 결혼을 늦게하는 바람에 친구들 모임에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요,
"얘,애들좀 키워놓고 나오면 안되겠니,하며 한정없이 놀려대던 그 말들이
그친구가 그때는 웃었지만,속으론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못된친구라구
그친구들의 소식은 딸애가 결혼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에미없이 결혼할
아이를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기만 하네요,친구야 소식듣고있니 잘있단다
결혼소식을 들었어,우리들이 참석하기로 했으니깐 너두 맘놓고 축복해줘
그대를 위한노래,멀리있는 친구들하고 같이 듣고 싶습니다.들려주세요^^^
신청곡::;하남석의 이별의 종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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