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보수적인 아빠로 인해 운전면허 문제집을 몰래 사다가
아빠 몰래 숨어서 공부를 하시던 저희 엄마!!
어느날 아빠에게 들켜 문제집을 뺏기고 만 일이 있었어요.
헌데 예순이 훌쩍 넘어 버린 나이에 아들 딸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서
운전 면허를 공부하고 드디어 한번에 운전 면허증을 취득하셨답니다.
아직까지도 아빠에겐 비밀이구요^^
정말 마흔이 조금 넘은 저도 무언가를 도전하기가 힘든데
저희 엄마는 혼자서 이루지 못한 도전을 이제서야 하셨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고맙고 사랑하는 울엄마!!
건강하시구여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신청곡: 황혼의 문턱 ( 왁스 )
짧은 이가을이 가고 겨울이 지나면 나이도 한살 더 들어가는데
나이가 점점 늘수록 시간이 넘 빠르네요
이 무르익은 가을처럼 더욱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도록 노력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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