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노랫말 가사의 아름다움은 아니지만~~~
백리향
2012.11.09
조회 71
이 노래의 가삿말이 너무 예뻐서 듣고 싶어요.
어느샌가 가을이 완연히 겨울의 문턱으로 발을 넣어 어찌할까 하고
주저하고 있네요.
마음은 스산한 겨울이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말이예요~
가을이 지나감은 곧 겨울이 오고 머지않아 봄도 오고
여름이 지나 또 가을이 오겠지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위한 약속일꺼야
라는 이 노래 가사처럼...내년에 또 만날테니까요~
가을이 훌쩍 가버리는 아쉬움이 있지만
또 만날수 있을테니 설레는 마음으로 노래 듣고 싶어요.
오늘 들을수 있을까요?
015B - 이젠안녕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 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음악속에 묻혀 지내온 수많은 나날들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 됐네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 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억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 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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