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을 위한 가을 노래로 먼저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추천합니다.
가을은...
낙엽진 길,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버버리깃을 올리며 걸으면 어디선가
샹송이라도 흘러나올 분위기이기도 하지만...
삶으로 보면 풋풋한 봄과, 싱그런 여름같은 청춘을 지나
삶의 끝자락인 겨울을 앞둔 계절,,
그 길을 내 곁에서 같이 걸어 줄 사람이 꼭...필요한 계절같아요..
인생의 먼 길, 높은 산 , 거친 강, 깊은 골짜기를 함께 걸어가 줄
누군가에게'같이 걸을까' 이 깊어가는 가을,,
그리고 겨울이 오기전에 따뜻한 꼭 추천하고픈 곡입니다.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오랜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어느곳에 있을까 그 어디로 향하는 걸까
누구에게 물어도 모른채 다시 일어나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이적 -같이 걸을까-
두번째는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입니다.
가을은 공식지정 이별의 계절이지요.
떠나고 헤어지고 아쉬움만 가득한...
붙잡고 싶어도 붙잡을 수가 없는
이별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가을 노래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 입니다.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 속에 외로움 남겨둔 채로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 속에 서글픔 남겨둔 채로
떨어지는 저 꽃잎은 봄이면 피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날아가는 저 철새도 봄이면 오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울어버릴걸
오 그대여 한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잊지말아요
나는 오직 그대만을 사랑한다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울어버릴걸
오 그대여 한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잊지말아요
나는 오직 그대만을 사랑한다고
오 그대여 한 마디만 해주고 떠나오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해주고 떠나오
세번째 가을 공식지정 노래 <가을이 오면>-서영은-
가을만 되면 그냥 절로 이 노래가 입에서 흘러나오네요.
가사며 멜로디며 가을 내내 듣고 싶은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가을노래입니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워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워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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