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다리로 열심히 뛰라는 11월도 오늘도 더 열심히 뛰라는 11일입니다. 다리 두 개 더하기 다리 둘이니 한 사람이 두사람 몫을 하라는 날인 농민의 날이기도 하지요.
비는 그치고 바람 거세져도 박가속을 향한 사람들의 맘 하나만큼은 똑같을겁니다.
쓸쓸한 사랑도 따뜻한 사랑으로 만들어주고 철지난 바닷가에서도 낭만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오늘, 문득 이 노래들이 듣고 싶어져 글 남겨봅니다.
양희은/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송창식/철지난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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