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정부에서 작은 미용실을 하는데요
하루종일 cbs방송을 틀어놓고있노라면
귀에 익은 음악이 많이나와 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
손님들도 어디방송인데 이렇게 좋은 음악이 나오냐며 묻곤합니다.
제가 사십중반인데 손님들도 저와비슷한 단골손님들이 많은지라
귀에 익은 음악이 나오면 같이 흥얼거리기도하고
커피한잔마시며 음악감상도하고..
손님들이 카페온 느낌이란 얘기들하곤합니다...
머리가 다 끝나도 승화님 방송끝날때까지듣고가시는분도 있답니다..ㅋ
오늘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 안혜영의 생일입니다.
승화님의 멋진목소리로 축하해주면 친구가 더 좋아할것같아 글을 남깁니다,
내 친구와 전 직장생활하면서 만난친구로 십여년이 넘도록 절친으로 지낸친구입니다.
언제만나도 변함없고
무슨말을해도 흉이될까 고민하지않아도돼고
지금은 서로 다른일을 하다보니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항상 맘속으로 서로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친구입니다.
살면서 이런 친구 하나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든든한지 모릅니다.
얼마전 서로 오해가 있어서 조금은 서먹한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을 통해서 전 느꼈답니다.
이 친구를 내가 참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것을요...
그래서 그시간이 참 속상했었는데
서로 만나서 얘기하며 풀고나니 속에 돌이 하나 얹어있던 맘이 시원하게뚤렸답니다,,,ㅎ
그 친구 생일이 오늘인지라
특별한 생일선물을하고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박승화님!!!
꼭 축하해주실거죠? 헤헤~~~
뮤지컬 그리스초대해주시면 그친구에게 더욱더 좋은선물이 될듯합니다..
너무 욕심이 많은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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