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속으로에...
박준희
2012.11.13
조회 54
안녕하세요~~~ 박승화님^^
가게 보면서 창밖을 내다보니 신장로에
노란은행잎이 바람에 이리저리 바람따라 밀려가는
모습이 쓸쓸하고 안쓰러워 보이는 오늘입니다
지금은 길은정의 소중한 사람이 흘러나오니
세상과 이별할때까지 음악방송을 진행했던 길은정 그녀가 그립기도 하고....
음악은 그래서 좋은가봅니다 그녀는갔어도 노래는 세상에 남아
등불같이 비쳐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웃에 사는 유순씨가 김장했다면서
빛깔 좋은 막담근 배추김치 고들빼기김치와
철원햅쌀에 서리태 콩 넣은 윤기나는 밥 해가지고
찾아왔습니다 가게 보면서 먹고 있습니다 맛이 어떠냐구요?
하늘땅만큼 맛있어요 저만 먹어서 미안합니다
정말 고맙다는 말고 함께 유순씨에게 노래 선물 하고픈데 부탁을 들어주실련지요? 네네 들어주신다구요? 승화님 감사합니다 ^^

사랑 그ㅡ쓸쓸함에 대하여(양희은)
추억만들기 (김현식)
달팽이(패닉)
그댈 잊었나(임지훈)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나무자전거)

남은시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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