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과는 틀리지만 "검도반"에서 만난 그녀와 몇번 만나고,아무런
감정없이,군대간다라는 이유로 이별아닌 이별을하고,편지가 몇번 GOP 철책
선으로 오고가고,그러다 그녀는 자기의길로가고,저도 제대후 복학이다,행정
과니,공무원시험이다,뭐다해서 노량진이라는곳으로가고,그리고 자연히 잊어
버렸는데,바람결에 들려오는 그녀의 소식,아직 혼자라는 말에,"잠시"생각"
해보았지요^^^그동안 그녀는 절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아님 저도 그동안
그녀를 생각하고 있었을까를요~~~13년이라는 세월이 참 허무하게도 갔구
나 생각하니,가끔 밤이면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에 마음을 더 뺏기면 안될것
같아서,이제는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그녀의 마음을 알아봐야겠습니다.적지않은나이 34살 동갑~~~
승화형...제가 먼저 용기를내고,저녁한끼먹자고 대쉬를 하는게 맞지요,
승화형,라디오를 빌려 응원을 청해 봅니다.잃어버린 13년을 위하여...
D-Day 를 23일로 잡으려고 합니다,그동안 밀렸던 이야기 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 할것 같아서요,저,분명 잘하고 있는 거 맞지요...
신청곡:::적우의 파도를 훔친바다, 그녀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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