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된다면 꼭 좀 들려 주세요.
여보!
연말이 되니 더욱더 처지고 추워보이니는 당신모습이
내 가슴을 더 시리게 하네요.
벌써 40 중턱!
내려다보니 올라온 길은 별거 아닌것 같고
올라갈 길은 까마득해 보이는 아득함 때문에
나도, 당신도
많이 걱정하고 기운빠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운냈으면 좋겠어요.
별힘이 안되는 듯해 당신에게 늘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이지만
더 많이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께요.
춥고 시린 겨울이지만 우리 아이들과 어머님, 나로인해
당신의 체온이 조금은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도 기운내고 화이팅!!!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