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친정 김장 돕느라 며칠동안 허리가 아파 꼼짝도 못할것같았습니다.
그런 저를 8살 딸이 보더니 아빠 회사가고 자기 학교가면 엄마 밥 누가 챙겨
주냐면서 갑자기 막 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찬밥 남았으니 그거 먹으면 된다고 하니깐 밥솥까지 보고 안심
을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제 허리를 계속 안마해주었습니다.
딸이 그렇게 신경 써주고 안마를 해줘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정말
하나도 안 아프더라구요.
내 딸이지만 마음이 너무 예쁜 것같아요~~
딸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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