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상에 아들하나와 저, 단둘을 남겨놓고 하늘나라로간지 15년되는
남편의기일입니다 . 14살 소년이 29살청년이되었어요
3년을 아프고 떠나선지 처음에는 슬픔도모르고 15년을 전쟁처럼 살았어요그후휴증에 지금도 강박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치료를 받고있지만
올해는 작년기일과 다르게 뿌듯함이있어요
아들이 대학원3년을나와 올해사회인이되어 음식장만비용을줘서 처음으로
아들돈으로 음식을 준비합니다
신청곡은 임희숙의 내하나의사랑은가고
남편가고 몇년은 이노래를 들을수도 부를수도없었는데 지금은 들어요
이제 내나이 57살, 남편과의약속을 지킨거같아 이번기일은 특별한거같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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