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께...
장인어른이 일찍 돌아가셔서 딸셋과 아들 한명을 키우고 시어님에 시동생들4명까지 다 키우신 우리 장모님...
자기 몸은 신경쓸 틈도 없이 가족들을 위해 바쁘셨던 우리 장모님...
너무 미안하고 감사드려요
장모님!!막내 사위 지웅이여라
자주 찾아뵈야 하는데 잘 못내려가서 지송하구만유
아따 이제 곧 찾아뵐게요
밥있는 맛 마니 준비해주셔!!!
장모님이 전라도에서 축산업을 하시고 계시거든요
젖소...그런데 요새 젖소 송아지 한마리 가격이 2만원이라고 하잖아요
요새 너무 어려워진 농촌....
아무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늘 죄송해요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쑥스러워서 전화도 거의 못드리고 있는 못난 사위거든요
그래서 너무 죄송해요
방송을 통해서 올해가 가기전에 꼭 저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그래서 신청합니다
신청곡은 유리상자의 사랑해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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