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학교에서 3박 4일로 스키캠프를 갔어요. 오늘이 돌아오는 날.
많이 보고 싶고, 식혜며 잡채며 해놓고 맛있게 먹여야지 싶은 마음과 아, 4일간의 온전한 자유가 끝나는구나 싶은 아쉬운 마음이 뒤범벅입니다.
4일 간, 남편과 큰아이 내보내고 난 뒤, 그야말로 완전히 자유롭고 평화로웠는데, 사춘기 아들의 귀환이 기다려지는 것과 동시에 아ㅡ 그 스키캠프 한 한달 하면 안돼나 싶은 나는 나쁜 엄마일까요? ㅎㅎ
신청곡: 내마음의 보석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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