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꼭...
박진영
2012.12.05
조회 40
미역국을 끊여 먹겠어요.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다름아니라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
항상 이맘때면 늘 아이 기말고사랑 겹치거든요.
그래서 미역국 먹고 시험 망쳤다는 소리 나올까봐
다른 음식으로 차려주곤 했는데
올해도 혹시나 했는데 기대를 져버리는 우리딸
역시나 날마다 시험 말아드시고 옵니다.
그래서 내년에 꼭 미역국 제 생일날에 끓여 먹으렵니다.
내일 시험 마지막날인데요 제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잘 했으면 하네요.

신청곡은 딸아이가 좋아하는
비스트의 'Midnight(별헤는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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