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내리는 눈이 심상치가 않네요.
눈 오는걸 기뻐하기보단 약간 심란하다고 생각하는 제 마음에서 어느덧 나이가 먹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가슴이 아프네요.
22년동안 동고동락한 울 서방님 문백준씨의 47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언제나 그자리에서 그 미소로 함께 해주는 신랑이 감사하고 고마울뿐인데...
정말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요즘 일이 없어 힘들어 하고 있는 신랑의 뒷모습이 자꾸만 작아지는듯 해서 또한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언제나 울 서방님은 큰 산처럼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다는 그저 웃어주는 당신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힘내시라고...
그리고 고맙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다시한번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
신청곡은 김범수의 하루 혹시 가능할까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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