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추워 자꾸만 움추리고 따뜻한것만 찾게 되는 요즘이예요
오늘 퇴근해서 집에 오니 두 아들이 배시시 웃으며
검은 봉지를 내 놓더군요
"이게 뭐야?"하고 검은 봉지속을 들여다보니
양말 두켤레가 들어 있더군요
"엄마 발 많이 시러워 하잖아요
오늘 장에서 샀어요" 합니다
겨울만되면 늘 발이 시려워 벌벌 떠는
저의 모습을 본 두 아들이 자기들 용돈으로
양말을 다 사놓았네요...
늘 딸같이 작은 소소한것에 신경 써주는
두 아들이 있어 오늘도 저는 방글방글 웃어 봅니다
해바라기-모두가 사랑이예요
노고지리-찻잔
김창완-꼬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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