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생신
이서희
2012.12.10
조회 35
오늘이 저희 친정아버지 80회 생신입니다.
올해는 눈도 많이 오고 길이 미끄러우니 그냥 조용히 보내자 하시며
한사코 말리시는 바람에 그냥 이렇케 쓸쓸하게 지나가고 있네요
매년 김장이며, 고추장이며,온갖농산물을 꼬박꼬박 보내시는 우리아버지!!
어제저녁에는 직접심으신 무우를 많이 보내주셔서 이웃집도 나눠주고
무우국,생채,무우나물등 무우로 만든반찬으로 푸짐하게 먹었네요^^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힘들게 농사지으신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
해오네요.
아버지 생신축하드려요!!~~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신청곡>
방주연 : "아버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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