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비오는 금요일이네요..
어제는 엄마의 생신이었습니다.가족들이 다 저녁식사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지요..엄마가 유방암수술 받으신지 벌써4년이 되었네요..
첨에 놀란거 생각하면..지금 건강하게 옆에 계셔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또한 올2월에 유방암 수술받고..10월에 또 수술받고 지금은 방사선 치료
중입니다. 부모님께는 차마 알릴수가 없어서 형제들한테도 한참을 지난후에
알렸답니다..지금도 부모님은 모르세요..나때문에 너무 가슴 아파 하실까봐
말씀을 드릴수 없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처음에 암이라는 사실에
무척 힘들어하고 괴로워 했지만..그로 인해 더큰 가족의 사랑을 알게되고
오늘 하루가 이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많이 웃으려 합니다.
비오는 오늘..첨으로 사연보내봅니다.
신청곡..존재의 이유...제가 젤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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