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프로그램 청취자입니다.
몸이 불편해서 늘 집에서 잘 듣고 있습니다.
옛날에 많이 듣던 노래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2시간 동안 추억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교회 찬양단에서 기타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집에 있는 기타가 15년 된거라서 현이 지판에서 너무 떠고
통이 금이 가고 헤드부분이 넘어져서 본드로 붙이고
만신창이가 되어 있습니다.
정말 연주하기에 힘이 듭니다. 몇달전부터는 아예 치지않고 새로 생길때까지
장식용으로 구석에 불쌍하게 서 있습니다.
살려고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찬양단에서 제대로 봉사할려면 집에도 괜찮은 기타 하나쯤 있어야
연습을 충분히 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저의 사연을 아시고 기타를 간절히 받고 싶습니다.

신청곡 : 조용필 : 햐안 모래의 꿈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