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서방님 40번째 생일 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송진희
2012.12.20
조회 45
12월 20일 드디어 울 서방님의 생일 이네요.. 다른 떄와 다르게 부쩍 힘들어 하고 회사에서 하는 일도 회의감을 느끼는 듯 하고.. 집에선 티 안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더 안스러운 울 서방님의 40번째 생일이네요.. 나이의 숫자가 3일 때와 4로 바뀔때의 그 느낌은 뭐라 말할 수 없이 한없이 땅으로 꺼져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아직 아무것도 이뤼놓은게 없는 것 같은데 세월만 무상하게 빨리 흐르는 것 같아 울적하다며 풀죽어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지만 옆에서 닥히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없어 저 떠한 살짝 우울해지려 하네요... 그래도 아빠를 쏙 빼닮은 두 개구쟁이 아들 녀석들을 보면 하루 피로가 다 풀린다는 말을 하며 자기를 다독이는 힘으로 우리 가족이 큰 탈 없이 사랑속에 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진우씨~!!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늘 오랜시간 운전을 하고 여러 지방까지 다니며 힘들게 일하시는거 잘 알아요..항상 건강 조심, 운전조심 알죠??
어느새 그냥 40이 된것이 아니라 우리 보물 토깽이들과 이제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기위해 지금부터 시작하는 즐거운 40번째 생일이 되길 바라며 신랑도 저도 좋아하는 " 양희은 님의 당신만 있어준다면~" 신청곡으로 부탁드릴께요~~

참~!! 축하선물로 뮤지컬 티켓 주심 안될까요?? 문화생활을 한지가 언제였던가 기억도 나질 않네요..주신다면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데이트를 오랜만에 만끽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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