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성탄절을 앞두고 각 부서들의 성탄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섬기는 사랑부는 중증장애친구들을 위한 부서이므로 선생님들이 거의 대부분 함께 합니다. 그래서 발표시간이 짧습니다^^
유아부와 유치부 발표회는 매년 경험하는거지만...
유독 이성을 잃는 시간대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발표를 하면 일정 간격 뒤에서 사진을 찍거나 응원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수없이 반복적으로 진행자가 협조를 요청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가 봅니다.
이 시간대는 발표하는 아이들보다 사진찍는 학부형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정작 아이들의 예쁜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데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어린 아이들이 그동안 저마다 연습한 내용들을 최선을 다해 발표하는 모습은 너무도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나봅니다^^
**예쁜 크리스마스 캐롤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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