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으로 신청곡 올려 봅니다.
김경남
2012.12.31
조회 41
안녕하세요
안산에 사는 애청자 김경남입니다.
조금 전에 저랑 이름이 똑같은 가수의 노래가 나왔네요 ㅎㅎ

오래전 부터 93.9를 계속 듣고 있습니다.
아침의 김석훈씨가 진행하는 클래식 음악도 좋고, 영화음악도 좋고, 특히 박승화씨로 DJ가 바뀌고 통기타 치면서 불러주시는 포크송은 정말로 좋습니다.

예전에 대학로가 교통통제되던 시절에 통기타 매고 많이 가곤 했는데요 음악을 듣다보면 그 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

얼마전에는 집에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초등학교 다니는 남매가 용돈을 모아서 얼마 전 제 생일에 통기타 선물을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잡아보는 기타의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아들 민성!, 딸 예린! 고맙다!

와이프도 애청자라서 아마 아이들도 듣고 있을 것 같습니다.
큰 소리로 외쳐주세요.

신청곡도 있습니다.
김광석의 "나의노래" 입니다.

박승화님이 직접 기타치면서 불러주시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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