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대학을 졸업하고 모 대기업에 입사한 남자친구...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1년만에 대리로 진급하더니..
남자친구가 진행하던 프로젝트성과가 인정되어 지난주 파격인사로
과장으로 승진을 했다네요.
참으로 기쁜소식인데..기쁘지만은 않을 이유는 제가 2년째
이 회사저회사 이력서만 들고 문을 두드리고있는
무능력한 백수라는 현실때문입니다.
저도 당당하게 남자친구앞에 설수있도록 언능 취직을 해야하는데..
쉽지가않네요..
언제나 용기를 주는 남자친구이지만 마땅히 승진축하선물해줄
능력도 안되고해서 문을두드립니다.
모처럼 여자친구노릇 좀 할 수있는 날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 박정현의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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