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3번째 생일인데 우울하네요
김정민
2013.01.02
조회 46
안녕하세요?
날씨가 넘 춥네요 내마음처럼요
왜냐구요?
오늘 제가 43번째 생일인데 아무도 모르네요
미역국은 내가 내손으로 끓여 먹어야 하는데 그것도 너무 처량한거 같아서 안먹었어요
신랑은 아침에 일찍 나가서 소식도 없고 축하문자 하나도 없네요
참 허탈하네요 15살 큰딸은 방학이라구 친구들과 놀러 나가고 5 살 늦둥이와 씨름하고 있네요
열심히 살았는데 ...
다른 사람들 생일엔 내가 선물은 못하더라도 축하 문자는 보내주었는데
그많은 사람 모두 아무도 없네요
박승화씨께서 제 마음 좀 위로해 주세요
늦둥이 나서 그래도 마음도 몸도 힘든데 정말 울고 싶네요
김정민 43번째 생ㅇ일 축하한다고 크게 외쳐 주세요 그러면 많이 위로가 될것같아요
해주실거죠? 믿어요

듣고 싶은곡: 전영록 종이학

제가 전영록씨를 학교 다닐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거든요

우리 가족 남편과 서연이 서빈이와 또 지금 병투병 중이신 우리 시어머님 하고 시작은어머님 어서 쾌차하시길바라며 같이 들을게요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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