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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아침 반가운 목소리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침은???"
왜? 어머니는 늘 전화끝에 "밥 잘 챙겨먹고, 잘 먹어야 되는것 알지"하실까요
~사랑 이실겁니다.다 큰 자식인데도 늘 마음은 독립을 외치시면서도.옆에
놓고 계시고 싶다라는 표현을 무심한척 투박하게 말씀 하시는것을 ...
철원 GOP에서 2년 근무 한것도,너무 멀어 면회 1번만 가준것도 영광으로
알아라 하시면서도 늘 편지를 자주 보내주시던 어머니의 편지를 봐도 .
사랑을 느낄수 있지요,
그리고 철원옆 연천에서 직장 생활 하는것을 더 마음 아파하시는 어머니
"너는 왜? 내마음과는 달리 먼곳에만 가있니,하시곤 하시지요/
그리고 1월1일 아침.어제저녁부터 속속 빠져 나가는 기숙사의 동료들을
바라보며 씁쓰레했고,아침엔 식당 아주머니가 차려 먹으라고 하시던 찬
음식을 가스렌지위에 데우다 어머니의 전화를 받자마자 사나이 답지않게
눈물 보이려고 하던 것을 얼른 감추고 씩식하게 :그럼 지금이 몇신데'
했지만 사실은 좀 서글펐지요,올해는 저때문에 늘 노심초사 하시는 어머니
에게 결혼이라는걸해서 웃음을 선물해 드려야 겠고 ,얼른 기숙사 생활을
접어야겠다고 마음 계획을 세워봅니다.어무이 ^많이 사랑합니다
신청곡::: GOD의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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