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준의 '아마도 그건' 신청합니다
최혜경
2013.01.08
조회 41
요며칠 밤샘 작업 중인데요..
일을 하다보니, 학창시절 이렇게 밤새 공부했다면
지금 보다는 삶이 좀 나아졌을라나...생각해봅니다.

프리랜서 일을 하다보니,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와 같이 야근을 해도
친구는 꼬박꼬박 받는 야근 수당이 제가 밤새 일한 월급과 비슷하더군요.
씁쓸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멋드러진 레스토랑에 가서 비싼 칼질은 못하더라도 굶지 않고 밥은 먹고 살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학창 시절 공부한다고 밤늦도록 라디오에 나오는 음악만 들었던 그 때.
갑자기 추억의 노래가 생각나 신청해봅니다.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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