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
송민숙
2013.01.09
조회 33
친구들과 아주 오랜만에 소통을 했어요.
많은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몰라보는 친구들도 있었고,
어색함을 못이겨 자리를 슬며시 떠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서로의 추억들 들춰내며
금방 "우리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됨에 너무너무
기뻤답니다.
추워도 더워도 깔깔대며 웃고 함께할수 있는 내 친구들~
잔주름 하나하나에 이슬처럼 녹아 있는 기쁨과 슬픔을 세월을~
친구들과 나의 얼굴에
시간의 흔적에 쬐끔 가슴이 아파오는건 왜일까요?
동물원 혜화동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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