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듣고 싶은 노래를 레인보우 게시판에 올렸건만
깔끔하게 차여버리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오늘은 컴퓨터 앞에 정갈하게 앉아 맘 먹고 신청곡을 올려봅니다..
연일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것이
봄을 예감하게 됩니다...
햇살을 얼굴에 받으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때 이른 착각일지는 모르겠으나
잎을 떨궜던 화분 속의 식물들이 하나 둘 새싹을 틔우는 것이
큰 착각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메말라 있는 가지에 초록색의 아기 잎들이 피어나는 모습이
또 감동을 주더라구요..
이 세상의 연약한 모든 것들이 매번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결코 미약하지 않으리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기 때문일까요~?
댜른 말로 하자면 "무한한 발전과 변화의 가능성을 내포하다.."
봄의 기운과 함께 시작된 무한한 발전과 변화의 가능성을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를 청취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소방차의 "하얀바람"입니다..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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