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듣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올려봅니다.
1월 9일은 저의 생일날이에요.^^

사실 소개가 될 확률은 낮지만 된다고 해도 굉장히 쑥쓰러울 것 같아요. 하지만 박승화 님이 라이브로 불러주시는 코너가 너무 매력적이라 용기를 내어
38번째 생일을 자축하며^^ 이 노래를 신청합니다.

신청곡은 박학기 님의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입니다.
대학교 다닐때 좋아하던 노래입니다. 박승화 님께서 불러주시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결혼 4년 차에 맞이하는 생일이지만 아이가 없어 조금 썰렁합니다. 아이 생일 축하하는 사연들도 많이 올라오는데 부러울 따름입니다. 올해는 저도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라고 응원해주세요. ^^

라이브로 불러주시면 정말 감동이겠지만 안된다면 그냥 틀어주셔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부탁드립니다~

-유지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