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사랑은 천안에서 도화리 버스에서 유난히 빚이 났던 그 남학생...
중학교때 본 그 애는 나의 선머슴아 기질까지도 감추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침 학교가는 버스에서 그애를 보면 어찌나 마음이 설레이던지 ..난 시골 중학교를 다니고 그애는 천안의 중학교를 다니고..
고등학교까지 계속된 나의 짝사랑 지금 생각해도 가슴 따뜻한 나만의 추억입니다.
커서 전화로 만나자고 했는데 만나기 싫다고 거절했지요.
지금은 중년이 되어있을 그 남친을 생각하면 저도 이젠 아줌마가 되어있는데... 그리운 내 여고시절로 돌아가고파
그때 내가 좋아했던
김만수 ~영아~
박지윤 ~하늘색꿈~
우순실 ~잃어버린우산~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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