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올들어 47세 어느덧 중년을 터치다운하고 이젠 황혼을 향해 달리려고 움추린 지금 아련히떠오르는 16세 어린나이에 가슴을 울렁거리게 했던 첫입맞춤이 떠오르내요 전 그때 배마역쪽에 친구들이 많아 강동구 천호동에서 백마역까지 느릿느릿가는 기차를타고 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헌대 친구들 중 한녀석이 논두렁으로 자전거를타고 굴러 병원에 입원을하게 되였어요 병문안을간시간이 저녁나절즘되여 집에 올수있는 거리가아니여 엄마에겐 친구집에서 자겠노라말씀드리곤 그녀석이 입원한 병원에서 7~8명에친구들이 침대기대고 어찌어찌해서 잠을청하게 되였습니다
지금은 병실에 불도 밝았는대 그때는문산00의원 아 병실에 완전 소등을하더군요
그밤에 어둠과 치열하게 싸우고있는대 평상시엔 말도없고 입가에 미소만 짖던 그녀석이 그어둠속에서 저에게 내인생에 처음 뽀뽀라는것을 한것입니다
그떨림 그화끈거림 정말 이나이가 되도 잊혀지지안는 그런 소중한 추억이되였내요 그녀석 처음엔 그리 적극적이더니 거리가 거리인지라 시간이 갈수록 멀어지더군요 지금 어느 하늘아래서 잘살겠지요 인상은소지섭처럼 미소가 아름답던 그녀석 멋지게 늙어가겠지요?!
그때 임수정씨노래가 참 많이 유행했어요 신청함니다 연인들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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