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레인보우 애청자입니다.
아니, 정확히는 제 아내가 진정한 애청자지요^^
(신청곡 : 10CM의 GOOD NIGHT)
새해에 5살이된 첫째 딸을 키우며,
레인보우로 하루를 시작해 끝내고 있지요.
주변 도움없이 홀로 애 키우는 어려움을 레인보우로 버텨내고 있지요...
사실 첫째 키우기도 힘들어 두째는 포기하려고 했는데,
첫째와 똑같이 결혼기념일에 두째가 생기고 말았지요.
지금은 임신 9개월이 다되어 가고 있어요^^
저희는 좋은 자연환경에서 애들을 키우고 싶어,
지난 여름 제주로 근무지를 지원해, 지난주에 신제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저희 집에서 한라산이 아주 잘 보이는데, 오늘은 따스한 햇볕에 반사된 한라산이 더 이쁘게 보이네요.
사실 제주도 겨울은 흐린 날이 많아, 우울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지난 여름에 저만 먼저 제주로 내려와 한 3개월은 임신한 아내가 첫째와 뱃 속의 애기와 씨름하느라, 이사준비하느라 많이 힘들었나봐요.
그때 레인보우가 큰 힘이 된 것은 말할 필요가 없구요~
지난주에 이사와서도,
처남한테 오디오를 선물받아, 레인보우를 설치하는 일부터 했으니까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소리로 연결할까 이틀은 씨름을 한 것 같습니다...ㅋ
신청곡은 10CM의 'GOOD NIGHT'이예요
오늘 쉬는날이라 와이프랑 서귀포쪽으로 데이트할 건데 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레인보우를 들을건데,
아내에게 깜짝 선물로 승화씨 목소리랑 신청곡을 꼭 들려주고 싶어요.
참, 한가지 더 부탁할 일이 있어요.
제가 고등학교 때 기타를 아버지한테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 어렵던 가정환경에도 그때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가능하다면 통기타를 선물받아, 한라산이 보이는 거실에서 첫째딸에게 기타 실력도 뽑내고 기타선율로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도와주실거요~?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한 해 되세요~

만삭인 아내와 제주로 이사와서 듣고 있어요^^(신청곡 : 10CM의 GOOD NIGHT)
김용인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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