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장모님
윤수상
2013.01.11
조회 33
안녕하세요. 가끔씩 라디오를 듣는 애청자입니다

저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이구요.

장모님이 편찮으셔서 겨우내내 우리집에 와 계십니다.

소화도 잘 못하시고, 모든것이 쇠하셔서 그런지

허리는 점점 굽어지시고

이래저래 소박하시고, 정신은 올곧으시답니다.

저는 장모님 앞에서 스스럼없이 농담도 하고

그러고 삽니다. 장모님도 저를 귀여워 해 주시구요.

우리 아이들도 좁지만 할머니와 어울려 사는 모습을 보면

가족같아 정말 좋습니다.

장모님을 위해 한곡 신청합니다

요즘 이노래가 참 재밌어요.


** 신청곡

김국환 - 뚜비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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