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집 아이들은 자고 있어요
이번주 할일이 매일 비타민 챙겨먹고 수건 삶기였어요
사실 매일 쓰는 수건인데도 세탁기로 후리릭 돌리고 집안에서
말리고 나면 왜 그리 뻣뻣해지고 냄새가 나는지 가끔 스파나 목욕탕 그리고 놀러가서 만나는
같은데서 뽀얀 흰수건을 만날때마다 주부라는 제가 다~~~ 창피하대요
어제 아들이 그러대요
엄마 얼굴 각질 제거제보다 수건에 얼굴 닦을때가 더 상처나겠어
그래서 적어놓은 이번주 할일이죠
잘 안되긴 하지만 문제가 있다고 느낄때 실천하는것도 나쁘지 않죠
한참 문화적 자극을 받아야하는 16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도
공연장 가보는것 쉽지 않아서 이것도 실천해 보려고요
아이다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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