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화이팅을 기원합니다.
김영임
2013.01.21
조회 43
남편의 화이팅을 기원합니다.

라디오에 처음 사연을 남겨봅니다.
사랑의 힘은 역시 대단한가 봅니다.
컴퓨터를 키고 회원가입하며 글쓰는 수고를 기꺼이
감수하며 라디오에 사연을 남기게 되다니 말입니다.

우리 남편은 몇개월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
몇달이 지나도 새로시작한 일이 생각처럼 되지 않아
맘고생을 하고 있을 남편을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게 되고
인간성을 의심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니
점점 새로운 일에대한 회의가 드나 봅니다.

아이를 낳고 육아를 맡겠다며 저도 회사를 그만두게되어
저도 금전적으로는 별다른 도움이 될수 없어
생활비를 아껴써야 겠단 생각에
한등끄기, 플러그 뽑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기특하죠?^^

우리 남편에게 힘이 될수있게 노래 신청합니다.
가레츠 게이츠 [Anyone of us]
가사는 잘 모르지만 느낌좋은 곡으로 듣고 힘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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