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신청합니다.
최경숙
2013.01.22
조회 29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남자 아이입니다. 제가 친한 엄마중에 3학년 여자아

이 엄마 둘이 있는데 한명은 남자 아이처럼 털털하고 한명의 여자아이는

야무지고 똘똘하고 여성스럽습니다. 그런데 야무진 여자아이가 울아들에게

자기가 좋아한다고 도서실에서 얘기했나 봅니다. 그런데 울아들은 별로

기분이 안좋아서 왔어요. 그리곤 제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자기는 별로 좋지

않은데 자꾸 그러니까 부담되고 싫어서 이젠 엄마랑 같이 만나는데 안따라

나가고 싶다고 하네요. 전 그아이가 평소 당당하고 씩씩해서 그런거니까

부담갖지 말고 남자친구처럼 대하라고 해도 싫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젠 그엄마와 둘이서만 만나야 할 것 같네요.

승화씨! 울아들에게 어떻게 얘기해주면 자연스럽게 친구처럼 지낼까요?

전 초등학교때는 남자, 여자 안가리고 서로 친하게 지내는게 좋다고 생각

하는데 요즘 얘들은 동성끼리만 놀고 이성과 놀면 이상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요.

아이다 아들과 함께 꼭 보고 싶은 뮤지컬입니다. 아들은 노래와 춤을 무척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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